“나눔과 배려의 문화 확산 더욱 노력”
“나눔과 배려의 문화 확산 더욱 노력”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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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그램 영업주 ‘맛있는 밥상’ 봉사

호텔신라가 제주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선순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영업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본인이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맛있는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15호점까지 확대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은 태풍 차바의 피해를 가장 많은 태풍피해를 입은 곳 중 한 곳인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2리 노인회관을 방문, 지역 어르신 120여명에게 ‘맛있는 밥상’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활동은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과 호텔신라 임직원 등 30여명이 노인회관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한 후 직접 만든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봉사모임에서 모아온 돈으로 구입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1호점인 신성할망식당 박정미 사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을 해드리고 노인회관 주변도 청소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저희들이 받은 고마움과 배려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꾸준히 봉사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신라가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 중인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이 보유한 조리법, 서비스 교육과 더불어 식당 시설과 내부 인테리어 등을 개선해 영세식당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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