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도교육감 활성화 의지
교사 연수 등 역량강화도
교사 연수 등 역량강화도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1일 제2회의실에서 열린 월례기획조정회의에서 내년 동아리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교육감은 “내년 주요 정책 방향 중 하나는 학교 문예체 동아리 활성화”라며 “학교 현장이 자발성과 자율성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특히 “아무리 지원 방향을 세세히 설정해도 동아리 활동으로 표출되는 다양성을 아우를 수 없다”면서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방향의 학교 동아리 지원 계획”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 동아리가 수학축전, 과학축전 등의 축제와 만나 아이들이 참여하고 발표하는 문화가 조성되면, 동아리 활동은 자연스레 교육과정과 연계성을 가질 것”이라며 동아리 활동의 교육적 긍정성도 피력했다.
더불어 교사 동아리 지원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고입 선발고사가 폐지 되면서 교사들이 과정 평가와 새로운 수업 방식에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사 연수를 비롯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를 지원해 교사들의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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