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알림톡`과 `모바일 탑승권` 시스템, 그리고 `셀프 백드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알림톡 서비스는 항공권 예매 완료 시 예약번호 및 구간, 여행일시, 탑승수속 시간을 포함해 발송한다. 탑승 전 필요한 정보를 따로 챙길 필요 없이 알림톡 하나로도 수속 정보를 알 수 있게 했다.
제주항공의 알림톡은 탑승 24시간전 국내선 모바일 탑승권 발급안내 외에도 항공기 운항정보, 리프레시 포인트 안내 등도 발송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항공권 발급안내 알림톡에는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 받을 수 있는 링크가 포함돼 있다. 링크를 누르면 모바일 탑승권 메뉴로 넘어가면서 여정조회를 선택하고 탑승정보를 확인한 후 좌석 배정과 탑승권을 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선은 사전좌석 구매시 예약 완료와 동시에 자동으로 탑승권이 발급된다. 무료 위탁 수하물이 없는 고객은 카운터 방문없이 모바일 탑승권으로 탑승이 가능하다.
셀프 백드롭 서비스로 대기시간도 줄어들게 했다. 이용자가 직접 수하물을 맡길 수 있는 ‘셀프 백드롭’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3층 F카운터에 위치해 있으며, 아침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해당 항공편 출발시간 1시간 전까지 수속을 마쳐야 하고 한 사람당 수하물 1개까지만 위탁이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공항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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