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조달청(청장 김태경)은 19일 목재판재와 방부목 등 목재건자재를 생산하고 있는 서귀포시산림조합 목재집하장을 방문했다.
서귀포시산림조합 목재집하장은 지난 2001년 4월에 건립된 이래 도내 삼나무 편백나무의 간벌목과 방풍림 벌채목 등을 활용하여 양질의 건축자재 등을 생산해 오고 있다.
이날 김태경 청장은 목재집하장 생산시설 제조공정을 둘러보고 제품생산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공공조달시장 납품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 청장은 “기술개발을 통해 보다 품질 좋은 삼나무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도내 삼나무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와 고용창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도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신규 조달물품으로 선정될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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