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이중섭예술제 오는 22~23일 개최
제19회 이중섭예술제 오는 22~23일 개최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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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향 이중섭 화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19회 이중섭예술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중섭거리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중섭예술제는 지난 1950년 6.25사변으로 서귀포로 피난 온 후 불후의 명작을 남긴 이중섭 화백의 미술사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 주관 아래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이중섭거리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이중섭예술제는 전도학생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250m에 달하는 하얀 천 위에 화가와 서예가, 관광객이 함께 그리는 ‘서귀포의 환상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 외에 신명나는 이중섭 예술한마당(국악한마당), 청소년 페스티벌, 이중섭과 아내의 편지글 낭송, 이중섭을 위한 품바공연 등도 마련된다.

풍성하게 꾸며져 서귀포 시민들과 예술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꾸려 제주도내외 예술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이중섭 화가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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