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 제주매일
  • 승인 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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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양은숙)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언제나 봄날 춘(春)춘(春) 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보건소와 접근성이 떨어져 있는 3개 보건진료소에서 인지 저하 또는 경도 인지 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3일까지 약 2개월 간 총 6회차로 운영되며, 건강두뇌 훈련과 보드게임, 원예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동부보건소는 여럿이 모여 함께 어울리고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우울증 예방은 물론 대인관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은숙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은 물론 지역사회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주민과 함께 어울리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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