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호씨, ‘참분홍김’국내 분포 첫 발표로 우수 논문상
제주대학교 생물학과 박사과정 양미연씨(지도교수 김명숙)와 고영호씨(〃)가 최근 제주에서 개최된 제30회 한국조류학회 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제1회 바당조류학상과 우수 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바당조류학상’은 조류학을 전공하는 국내 대학교 석사 및 박사과정 대학원생 중 논문실적이 우수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양씨는 최근 3년간 11편의 논문을 SCI 및 SCIE 저널에 게재하고 홍조류 신종 4종과 국내 미기록종 4종 등을 학계에 보고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고씨는 일본에서만 제한적으로 분포가 알려졌던 김파래홍조강 식물 참분홍김의 국내분포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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