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O, 제4회 에코파티 저지리에서 29일 개최

가을 정취와 특별한 예술 작품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저지리에서 펼쳐진다.
제주관광공사(JTO)는 제주시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서 오는 29일 제4회 에코파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방울 화가’로 알려진 김창열 화백의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면서 수려한 자연경관과 화려한 예술작품들이 함께 호흡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티파티, 저지오름 및 곶자왈 탐방, 난타·통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로컬푸드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콩죽과 기름떡 등도 제공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번 에코파티의 개최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저지리의 우수한 생태관광 상품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코파티는 도민·관광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총 5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가능하며,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자들이 우선적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 064-740-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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