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검이 사회적기업 등 통합지원기관의 국고보조금 비리를 적발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여론 몰이로 빈축.
검찰은 13일 최근 사회적기업경영연구원 모 이사장이 최근 5년간 수억원대 보조금을 횡령한 사실을 밝히며, “지역 언론의 시사프로그램에 출연, 보조금 비리 등에 대해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던 사람이었음에도 보조금을 횡령, 편취해 사회지도층 인사의 도덕불감증이 확인됐다”고 피력.
이에 도민사회는 “비리사실 공표만으로 충분한 사안임에도 검찰이 말장난과 같은 여론 몰이식 재판을 유도하는 것 같아 불쾌하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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