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생동감ㆍ현장감있는 홍보활동 지속 추진키로
세계 유수의 TV방송사와 신문 등이 잇따라 제주를 소개하고 있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미국 공영방송인 PBS는 지난 6월 23~26일까지 4일간 제주관광 특집 프로그램을 현지 제작, 지난달 28일자로 미국 전역에 방영했다.
방영 결과, 미국인 사이에서 제주도가 ‘가보고 싶은 곳’으로 부상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이탈리아 주요 일간지 'La Stampa'는 지난달 30일자에 ‘제주도의 여자, 바람 그리고 화산’이라는 제목의 취재기사(11면 6단)를 게재했다.
특히 이 기사에는 “제주도는 극동의 ‘카프리 섬’으로 오염되지 않은 자연과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며 ‘가보고 싶은 섬’으로 독자에게 권장했다.
이처럼 외국 언론에 제주를 알리는 내용이 실리는 것은 ‘세계 평화의 섬’이면서 국제관광도시인 제주를 해외에 적극 홍보하기 위해 해외 위성방송을 통한 광고(아리랑 TV)는 물론 세계 각국의 언론사 및 방송사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언론 관계자 뿐 만 아니라 여행업체 관계자 등을 추가로 초청, 현장감 있고 생동감 있는 관광홍보를 지속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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