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11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주농협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도내 사회시설 관계자, 읍·면·동사무소 사회복지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농협 희망Dream 프로젝트’ 2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저소득층 14가구에 생계비, 주거환경개선, 특기적성지원, 심리치료 등을 위해 3500만원이 지원됐다.
이를 위해 제주농협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 및 사회시설, 학교 등을 통해 32건의 사연을 접수, 이 가운데 14가구를 선정해 지원하게 됐다.
제주농협은 올해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임직원 모금액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3차지원은 12월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제주농협의 기부운동인 ‘제주농협행복나눔운동’은 지난 2006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시작돼 현재 계통 임직원 24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까지 약 20억원을 모금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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