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고 있는 제10회 세계국제관악제를 치르고 있는 제주시는 15일 현재까지 별다른 차질 없이 예상외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공연을 참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나자 희색이 만연.
특히 제주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 밤 8시 정기연주회가 이뤄지고 있는 제주시 해변공연장에만 현재까지 시민 및 관광객 7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성공적 축제’로 평가될 것을 확신하는 분위기.
한편 이번 축제에는 세계 11개국 54개팀 2800명의 음안인들이 참가했는데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기에도 다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결국 축제의 성패여부는 얼마나 많은 관객이 모이느냐는 것”이라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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