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오는 13과 14일 예정되어 있던 의원연찬과 직원체육대회를 취소하고 대신 태풍피해현장 일손돕기에 나서기로 해 눈길.
신관홍 의장은 10일 의정정책회의에서 “태풍이 지나간 다음날 아침 산지천과 제주시수협어시장, 한천교를 방문하고 다음날에도 한라봉 하우스 피해현장, 양식장 등 피해현황을 둘러봤는데 눈으로 확인한 피해가 결코 만만치 않다”며 “의원연찬과 체육대회도 중요하지만, 우선 피해복구에 일손을 보태는 것이 더 소중하다”고 강조.
일각에서는 “의회의 솔선수범이 모처럼 보기 좋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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