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외국어고등학교의 한 학생이 학교를 자퇴하고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주변에서 의견이 분분.
이는 화제의 주인공이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었던 데다 그가 다니던 제주외고가 대학진학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학구열이 높은 학교로 알려져 있기 때문.
이를 두고 주변에서는 “남이 가는 길을 그대로 가지 않고 소신을 택했다는 점에서는 박수를 쳐야 한다”는 시각과, “꿈을 선택한 것과 안정된 직업을 갖기 위한 시험에 합격한 것은 조금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는 의견이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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