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박영이 감독 다큐도 상영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센터장 최현)는 오는 13~14일 대학 문화교류관 2층 시청각실에서 재일코리안과 조국을 주제로 영화 시사회와 국제 학술대회를 연다.
13일 오후 4시에는 박영이 감독이 찍은 다큐멘터리 ‘하늘색 심포니’(2015)가 상영된다. 북한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이바라기조선고등학교 학생들을 다룬 이야기다. 무료이며, 상영 후 감독과의 시간이 마련된다.
14일 오후 1시부터는 ▲‘재한재일코리안’과 ‘주민등록’제도 (조경희, 성공회대) ▲한국유학중 재일코리안 청년의 정체성에 대하여(리홍장, 코베가쿠인대) ▲조선학교 학생들에게 ‘조국’이 가지는 의미-아이치조선학교의 사례로부터(야마모토 카오리, 아이치현립대) ▲조선학교 학생들에게 ‘조국’이 가지는 의미-이바라기조선학교의 사례로부터(박영이, 영화감독)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정창원 교수(제주대 사학과)등 4명이 각 발표에 대해 지정토론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http://wcms.jejunu.ac.kr/zainichijeju/index.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64-754-3976, 3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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