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라교육원(원장 윤양섭)은 4일부터 6일까지 도내 초·중등교원 23명을 대상으로 ‘제주의 멋을 담는 제주어교육 직무연수’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어 전승 보전을 위해 기초적으로 알아야 할 제주어 표기법과 활용, 이를 토대로 표준어를 제주어로 바꾸는 실습 활동인 제주어 문장 쓰기, 학교에서의 제주어 발음 지도 등의 과목으로 이뤄졌다.
제주어는 유네스코 지정 소멸 위기 언어 5단계 중 4단계인 ‘아주 심각한 위기에 처한 언어’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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