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작은학교 살리기 등 28개 사업에 대해 실명제를 추진한다.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작은학교 살리기, 2017년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대비 환경개선 지원사업, 국제교류 ‘In Asia’확대사업 등 주요 교육감 공약사업 23건과 주요 국제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 1건, 10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2건, 3000만원 이상 행사성 사업 2건이다.
세부적으로는 ▲유해물질 기준치초과 우레탄트랙 교체(학교 체육교육 여건 개선) ▲태양광 발전설비 무상설치사업 ▲제주형 자율학교 ▲‘들엄시민’사례 확대 지원 ▲친환경 급식재료 지역생산물 사용 확대 등이 포함됐다.
정책실명제에 포함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정책 결정·집행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직위·성명과 그 관련자의 의견, 정책의 결정이나 집행과 관련된 각종 자료 및 그 토의내용 등을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등록부에 기재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2014년부터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해 정책추진자의 실명을 공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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