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태풍 대비 비상근무 실시
제주해경 태풍 대비 비상근무 실시
  • 고상현 기자
  • 승인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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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경이 18호 태풍 '차바'가 북상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를 한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태풍 위기 경보인 '주의' 단계가 발령돼 기능별 대응반으로 구성된 태풍 대책 본부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 직원의 절반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 구조 세력의 긴급 출동 태세 유지를 강화한다.

또 항포구, 해안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재해 취약 해역에 대한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경비 함정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방파제 등 위험 지역에 대한 낚시꾼 출입 통제 등에 대한 협조와 모든 선박의 철저한 안전 관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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