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신라가 제주와 서울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꿈과 재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이 6번째 활동을 시작한다.
호텔신라는 지난 1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드림메이커’ 6기 수강생으로 선발된 제주지역 고등학생 8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메이커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학생들은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나만의 진로설계 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들은 후 호텔신라 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호텔신라가 제주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 중인 ‘드림메이커’는 제주지역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진로적성 계발에 대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에게 직업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드림메이커에 선발된 고등학생들은 앞으로 ▲조리 ▲베이커리 ▲서비스 매너 ▲외국어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4개월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받는다.
교육과정과는 별개로 분야별 전문가인 호텔신라 직원들에게 대학 진학, 취업 등 ‘진로 상담 멘토링’도 받게 된다. 교육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장 견학, 자원봉사 등의 활동도 함께 한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드림메이커는 호텔신라의 업을 살려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