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은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가상현실 콘텐츠 공모전 ‘VR 오픈콜’ 수상작을 발표했다.
우수상은 INTHEBAG(작품명 Dystopia), GP(LOCO), 이정미(Eerina Hart), PRIZM(오우가) 등 4개팀에게 돌아갔고, 아차상은 5minlab(작품명 Space Sushi), Point(Follow Me) 등 2개팀이 수상했다.
이들 수상작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공모전 취지에 걸맞게 참신성, 실험 정신, 가상현실 콘텐츠로서의 적합도 등에 중점을 두고 차별성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VR 오픈콜은 ‘VR, 바라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누구나 가상현실 콘텐츠 작가가 돼 관람객 그리고 넥슨컴퓨터박물관과 함께 보다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완성시켜 가는 진행형(ongoing) 공모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총 52개 팀에서 58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여행, 공포, 동화, 교육 등 다양한 장르에서 VR 영상 및 게임의 형태로 출품됐다.
수상작은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전시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트레일러 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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