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과 로드킬 유기동물 처리 업무협약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과 로드킬 유기동물 처리 업무협약
  • 제주매일
  • 승인 201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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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달 30일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효석)과 로드킬 유기동물 사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드킬은 동물이 도로에 갑자기 뛰어들어 차량에 치어 죽는 것으로, 현재 로드킬 처리 업무는 주간에는 관할 읍·면동에서, 야간과 휴일에는 읍·면·동과 시청 당직자가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잦은 민원으로 인해 사체 처리가 지연되면서 방치된 사체로 인한 2차 사고 위험과 시민에 불쾌감을 조성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일 야간과 휴일에 서귀포시가 민원 접수와 함께 방재단에 연락하면 즉각 현장에 출동, 사체를 수거해 관할 읍·면·동 지정된 장소에 보관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로드킬 유기동물 사체 유기로 인한 2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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