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10월7일까지 문헌자료 등 기증 받아
제주돌문화공원은 설문대 할망 전시관에 전시될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예술문화작품들을 공개 수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집하는 자료들은 제주 신화, 역사를 알 수 있는 고서·고문서 등으로 제주 전통문화를 살필 수 있는 민속자료 등이다.
접수된 자료는 자체평가 및 전문가의 가치평가를 통해 오는 11월 구입 할 예정이며, 수집된 자료들은 설문대할망 전시관 건립사업이 끝나는 2020년 이후부터 함께 전시된다.
전시자료의 매매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단체 등은 제주도와 제주돌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자료 매도 신청서 및 매도 신청 자료 명세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방문 제출 하면 된다.
돌문화공원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제주의 자연석, 민속품 등을 기증 받아 사라져가는 향토 유산을 보존·전승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예술문화작품들을 수집해 향후 전시, 연구, 교육 등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문의=064-710-7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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