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귀포 야호(夜好) 페스티벌’이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을 막을 올린다.
‘서귀포 야(夜), 좋다(好)! 너, 나 우리 야호!’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자구리공원과 원도심권에서 펼쳐진다.
페스티벌은 길거리공연과 야간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주무대인 자구리공원에서는 김종서밴드 등 도내·외 밴드들의 신명나는 야간공연과 댄스파티가 진행되고, 원도심권에서는 이중섭거리, 매일올레시장, 동문·서문·중앙로터리를 중심으로 게릴라식 공연이 열린다.
이와 함께 야호 트럭, 야호 댄스파티, 야호 GO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원도심권을 중심으로 한 길거리공연에서는 게릴라 콘서트 형태로 운영되는 야호트럭(夜好 TRUCK)과 풍선·버블마임, STREET DANCE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독특하면서도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 외에 야호GO를 찾아라, 내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 야호 댄스파티 등의 부대프로그램도 행사의 묘미를 더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야호 페스티벌은 야해 페스티벌, 새연교 콘서트와 함께 서귀포 야간이벤트의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며 “체류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 야호 페스티벌의 공연일정 및 공연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실황은 서귀포시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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