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방콕~제주’노선 복항
이스타항공 ‘방콕~제주’노선 복항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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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6만6000여석 공급 계획

지난 여름 잠시 운휴에 들어갔던 이스타 항공의 방콕~제주노선이 복항했다.

21일 제주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6월18일부터 잠시 운휴됐던  태국 방콕과 제주를 연결하는 정규편 형태의 직항로가 이날부터 매일 운항(주7회)에 들어갔다.

이 노선은 해외시장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중국과 일본 이외 지역의 국제 접근성 개선해 이스타항공과 전략적 업무제휴협약을 체결, 지난해 9월24일부터 운항해 왔다.

이 기간 이스타항공은 총 248회에 걸쳐 4만여명의 외국인 관광객 등을 도내로 수송했다.

이번 노선 복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연간 최대 6만6795석의 항공좌석을 공급,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방콕-제주 정규노선은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초석 단계”라며 “현재 직항운세기가 운항되고 있는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노선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향후 6억 아세안 지역의 신흥 소비층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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