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9~30일 제주돌문화공원
‘장가 갈 수 있을까’,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 등 공감을 이끌어내는 노랫말과 감미로운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이 제주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주)설문대는 ‘뮤직인섬 소극장시리즈’ 아홉 번째로 다음 달 29일과 30일 오후 6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소극장에서 커피소년의 ‘꿈다방 이야기’ 콘서트를 마련했다.
짝사랑하던 여자를 위해 음악을 시작했다는 커피소년은 그녀를 떠나보내고 음악을 그만두려 할 때 마지막으로 낸 ‘장가갈 수 있을까’가 큰 인기를 얻으며 음악을 계속 이어갔다고 한다.
이번 공연은 바쁘고 삭막한 이 시대에서 음악으로 여유와 위로를 주고 행복을 선사하고 싶다는 그의 서정적 멜로디에 진솔한 가사를 담아 힐링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전석 5만 5000원으로 인터파크와 설문대에서 예매 할 수 있다. (문의=1588-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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