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예총(이사장 강정효)은 2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문화예술역량강화사업 ‘예술로 제주 탐닉’ 창작결과 발표 및 전시회를 이디아트 갤러리(옛 소라다방)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예술로 제주 탐닉’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 전통과 역사 등 제주의 가치를 담은 문화예술을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제주민예총이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결과발표 및 전시에는 그동안 수업에 참여한 강희주, 고경화, 권소정 씨 등 강사와 수강생들이 함께 준비했다. 이들이 ‘탐닉’과 ‘소통’, ‘공감’, ‘창작’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느낀 제주의 역사, 자연, 전통 등을 새롭게 예술로 표현한 창작결과물들을 만나 볼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오프닝은 22일 오후 7시며, 참가자들의 창작결과 발표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수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