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쓰레기문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쓰레기 50% 줄이기’를 시정 목표로 내걸어 실현 여부가 주목.
고경실 제주시장은 19일 간부회의에서 “시청 부서별 쓰레기 감량실태를 분석한 결과 50% 줄이기 목표는 달성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지시.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시청 공무원의 사무실 쓰레기 배출 줄이기와 시민들의 그것과는 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며 “의욕은 좋지만 실현 가능한 목표를 제시해 달성에 전력투구하는 게 현실적”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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