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초등학교(교장 김창식) 5학년 2반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전국 각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제16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대회에서 도내 8개교 21학급 565명의 학생이 응시한 지역예선에서 한라초등학교 5학년 2반(지도교사 양정윤) 학생들의 최우수상을 수상, 안전의식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라초등학교 5학년 2반에는 한국화재보험협회 인천지부장상과 함께 상금 30만원과 오는 21일 전국대회 출전자격이 부여됐다.
이번 지역예선에서는 한라초등학교 5학년 6반(지도교사 고라나)과 동홍초등학교 5학년 1반(지도교사 안미영)이 우수상을 수상을, 한라초등학교 5학년 1반(지도교사 양혜숙), 한라초등학교 5학년 10반(지도교사 노지현), 도남초등학교 5학년 2반(지도교사 고보람)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 대회는 국민안전처와 한국화재보험협회 공동으로 주최하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화재예방 및 대응방안에 대한 학습과 평가를 통해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