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자녀 문제 해결 모색 토론회 개최
오늘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서
오늘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서
‘제주 다문화자녀 도민인식 전환 및 자녀문제 해결 방안 모색 토론회’가 20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매일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성장으로 겪는 갈등과 차별 등 제반 문제를 발굴하고 공론화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고유봉 전 제주대 해양과학대학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김민호 제주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다문화가족을 바라보는 사회의 편견과 인식)과 이상구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주제발표(다문화가족 자녀가 갖는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에 이어 전문가 지정토론이 펼쳐진다. 지정토론자로는 김용범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장승심 물메초등학교장, 손명철 제주대학교 교수, 조옥란 결혼이민자(중국)가 나선다.
제주매일은 다문화자녀 관련 사업으로 오는 24일에는 제주시 김만덕기념관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청소년 글로벌 리더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5일에는 다문화가정 자녀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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