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중심 공간 역할 기대
외도동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문화마당이 될 외도동 다목적 문화센터가 건립된다.
제주시는 문화관련 시설 건립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외도동 지역 주차장 부지 (외도1동 530-4번지)에 다목적 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총 사업비 40억(주민지원사업비 21억, 도비19억)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건립될 다목적 문화센터는 연면적 3486㎡, 대지면적 1350㎡ 지상 3층 규모로 대강당 시설 확충 등 향후 각종 문화행사와 청소년들의 공부방으로 교육·문화 프로그램 활용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문화센터와 더불어 주거 밀집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전용 건축물도 함께 건립키고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외도동 지역에 문화중심 공간 역할로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여가 활동 등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