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 최선”
“제주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 최선”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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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19일 창립 47주년 기념식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19일 본점 4층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동대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우리를 둘러싼 국내외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은 계속되고 있다”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최근 제주지역 경기가 타 지역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점과 이를 기회로 부단히 노력한 결과  일정부분 자산규모를 성장시킬 수 있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은 우리가 소규모 지방은행으로서 규모의 비(非)경제를 극복하고, 100년 대계의 확고한 입지를 탄탄히 다지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며 “임직원 모두가 목표를 확실히 인식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면, 어떠한 역경도 쉽게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동대 은행장은 고객기반 확충, 내실 있는 성장, 일하는 문화의 혁신과 인적역량 제고,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 등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창립 47주년을 맞이한 제주은행은 지난 1969년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상공인을 중심으로 창립한 지역은행이다.

제주은행은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사랑상품권’과 ‘제주通(통)카드’ 업무를 통해 제주지역경제의 근간인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과 ‘제주사잇돌대출’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 전 직원으로 구성된 ‘제은 봉사단’과 함께 2015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11.36%가량을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다음은 우수직원 표창자 명단

김주영, 강기홍, 강다해, 강소영, 고경희, 김명숙, 김명주, 김봉진, 김안나, 김영민, 김은지
김재홍, 김정수, 김정희, 김태완, 민경희, 부혜령, 오승환, 오현종, 원은주, 이은영, 이지미
이충훈, 전미라, 정숙현, 현금여, 현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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