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창단 31년 만에 처음 서귀포서 정기연주회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단장 조상범 부시장, 지휘자 정인혁, 이하 제주교향악단)이 창단 31년 만에 처음으로 서귀포시 지역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제주교향악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제12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상임 지휘자 정인혁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등 4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연자로 현재 미국 줄리아드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5년 발매한 음반으로 그레미상을 수상하기도 한 케롤 윈센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예술단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서귀포시에서 개최하는 정기연주회인 만큼 서귀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064-728-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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