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블루스 음악의 거장'이자 대중들에게는 故김광석의 노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김목경이 제주의 팬들과 만난다.
신제주 연동에 위치한 라이브카페 쏭스라이브(대표 송철민)는 오는 25일 오후 8시 3인조 혼성밴드 쏭스밴드와 김목경의 공연을 마련했다.
김목경은 20여 년 동안 블루스 밴드를 이끌며 전통 블루스와 포크, 컨트리 음악 등 다양한 요소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선보였다. 그동안 6장의 솔로 음반을 발매하고, 국내외 다양한 공연과 클럽 등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그의 음악을 팬들에게 널리 전해왔다.
2003년에는 세계 3대 음악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 멤피스의 '빌 스트리트 뮤직 페스티벌'에 동양인 최초로 초대돼 3일간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공연 입장료는 1인 당 3만원(현매 3만 5000원)이다. (문의=010-4691-9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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