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조업 中어선 잇따라 나포
불법조업 中어선 잇따라 나포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6.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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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11일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한 혐의(EEZ어업법 위반)로 중국 강소성 선적 유망 어선 A호(149t)와 B호(149t) 등 2척을 나포했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7일 오전 3시께 마라도 서쪽 161km 해상에서 조기 등 잡어 5200kg을 어획하고도 조업일지에 1300kg만 잡았다고 축소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B호는 지난 6일 오후 4시께 마라도 서쪽 146km 해상에서 조기 등 잡어 4500kg을 어획했으나 조업일지에는 1300kg만 잡았다고 축소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우리나라 EEZ에 들어와 조기 2000kg을 어획하고도 조업일지에 150kg만 잡았다고 축소 기재한 혐의로 중국 황사항 선적 유망 어선 S호(149t)가 해경에 나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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