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내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
해경에 따르면 10일 오전 0시4분께 제주항 2부두에서 한 낚시꾼이 "시체가 있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이날 오전 0시55분께 제주 시내 병원으로 시체를 옮겼다.
발견 당시 신장 170cm의 시체는 파란색 반팔 티셔츠와 면바지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변사체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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