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창작예술무대로 제주 여름밤을 수놓았던 한여름 밤의 해변축제가 21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9일 폐막됐다.
제주시 주최로 지난달 20일부터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열린 한 여름밤의 해변축제에는 44개팀 1500여명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쳐보였다.
축제기간동안 공연장에는 2000∼25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 인파가 모여 한 여름밤의 해변축제를 관람했다.
특히 안치환과 자유, 이생강, 임동창, 툇마루 무용단과 모란예술단, 일본 취주악단이 참가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제주시는 이번 해변축제에 총 2만5000여명이 찾아왔다고 추정하는 한편 44억의 경제적 효과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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