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민관합동 강력범죄 훈련 오늘 실시
제주경찰, 민관합동 강력범죄 훈련 오늘 실시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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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이 추석을 앞두고 대규모 강력범죄 진압훈련을 실시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9일 오전 10시 제주시 농협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NH 농협 직원과 함께 추석절 특별방범활동 기간 인질강도․흉기난동 등 주요 강력범죄 진압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진압 훈련은 시중은행과 동일한 내부 시설과 금융기관 직원이 참여하여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을 진행, 중요사건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압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 하게 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현장 도착 후 내부상황 파악 및 작전 계획 수립 ▲출입문 개방에 이은 내부 진입 ▲대치 상황에 따른 전술 작전 ▲경찰장구 사용 범인 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디브리핑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추석절 특별방범 기간 NH 농협 은행 직원이 직접 훈련에 참가해 민관합동 범죄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은행 직원 대상 중요사건 발생 시 비상벨 작동 등 초기 대응 단계부터 인질로 잡혔을 경우 행동요령도 함께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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