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 친환경사료공장에서 생산된 배합사료를 제주에서 최초로 인도네시아 양식장에 수출한다.
배합사료 수입업체는 인도네시아 바탐지역에 있는 바탐나라 주식회사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우선 9일 1차분 20t 능성어(다금바리) 양식용 배합(EP)사료를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1000t(미화 250만불) 상당을 수출할 계획이다.
양측은 특히 수출입 거래 물량 확대를 위해 현장에 맞는 우수한 품질의 배합사료를 개발하는데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어류양식수협 친환경배합사료공장은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해 있다. 2013년 11월 준공, 연간 1만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