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관광정책포럼 공통마케팅 시동
섬관광정책포럼 공통마케팅 시동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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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키나와·발리·남부주 ‘PATA 트래블 2016’ 공동참가

제주관광공사는 7~9일까지 인도네시아 컨벤션센터(Indonesi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파타 트래블마트 2016(PATA Travel Mart 2016)에 참가, 섬관광정책(ITOP)포럼 홍보를 비롯한 포럼 회원지역 간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주관으로 매년 9월 개최되는 이 행사는  각국 정부, 지방정부, 여행사, 바이어 등이 참가해 국가와 도시를 홍보하고 관광정보를 교류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의 관광교역전이다.

지난해에는 약 30개국, 500여개의 정부기관 및 관광업체, 1,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바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오키나와, 발리, 남부주 등 회원지역과 함께 ITOP포럼 공동홍보와 각 지역별 주요 관광콘텐츠를 알릴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ITOP포럼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파타 트래블마트 참가가 국제관광시장 내 주요 관계자들에게 ITOP포럼의 존재를 알리고, 포럼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올해 ITOP포럼은 스리랑카 남부주에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ITOP포럼 창립 20주년을 맞아 스리랑카 남부주에서 제주도 주관으로 ITOP포럼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ITOP포럼은 1997년 대한민국의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하이난성, 일본 오키나와현, 인도네시아 발리주가 섬 정부 간에 관광정책 협의 및 지원 등 연대를 위한 목적으로 창설한 공동협의체이다. ITOP포럼의 본부는 제주도로, 사무국은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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