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7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학생가장 200명에게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4000만원을 지원하고 이석문 교육감 이름으로 격려 서한문을 발송했다.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은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봉급 중 1000원 미만 자투리 성금과 도내 기업체 및 독지가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도교육청은 해당 성금을 1998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정기적으로 학생가장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초등학교 42명, 중학교 60명, 고등학교 97명, 특수학교 1명 총 200명의 학생가장들에게 1인당 20만원씩 전달했으며 1998년이후 현재까지 총 7390명에게 9억 6900여만원은 지원했다.
이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많이 힘들고 어렵지만 여러분의 노력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행복의 결실이 있는 가을이 반드시 찾아올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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