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들이 선보이는 ‘사랑의 메타포’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사랑의 메타포’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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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EAF, 24~27일까지 서귀포 일대서 개최
▲ 2014년 열린 JIEAF 아트퍼레이드 행사 사진.

제주국제실험예술제(이하 JIEAF)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새연교,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등 서귀포 시내 일대에서 ‘Love is’를 주제로 펼쳐진다.

매년 다른 테마로 15년 간 이어진 JIEAF는 올해 11개국에서 온 30여명의 해외 아티스트와 50여명의 국내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Love’를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날인 24일에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세계 각국 실험예술가들의 독특한 퍼포먼스를 거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25일에는 오후 6시부터 ‘글로컬 아트 퍼레이드-제주 신들이 요소방에 다 모였수다’가 거리에서 펼쳐지며, 퍼레이드 종착지인 새연교에서는 대규모 주제 공연인 ‘신들의 향연 -제주신곡’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사랑해 대해 다양한 몸짓 언어로 풀어내거나 신과 조화를 이루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기원하는 ‘신들의 댄스파티’ 등이 이어진다.

JIEAF 관계자는 “사랑은 우리에게 있어 가장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테마”라며 “예술가들이 서로 다른 관점에서 풀어내는 사랑의 메타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064-738-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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