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국제선 첫 항공편(오전 7시 대)을 이용하는 관광객 등이 적지 않지만,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인력이 없다는 이유를 들며, 불편해소에 소극적으로 나서면서 빈축.
제주공항 대합실에는 출국을 위해 모여든 관광객이 오전 5시부터 넘쳐나지만, 정작 출국심사는 오전 6시에야 시작돼 장시간 대기는 물론 시간에 쫓겨 세금 환급(텍스리펀드)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면세물품을 인도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
여행업계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떨어져 재방문율이 줄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인력 핑계만 대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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