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농업인단체 등 도내 5곳서 특가판매 실시
추석을 앞두고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등을 위한 직거래장터가 곳곳에서 운영된다.
7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 특판과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 장터가 도내 5곳에서 개장한다.
우선 지역본부 주차장에서는 8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일요일 제외)가 운영된다. 장터에서는 사과와 배를 비롯해 햅쌀, 잡곡, 표고버섯, 무화과, 감귤, 호박 등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특히 9일과 12일에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후원으로 농협 지역본부가 돼지고기 시식행사를 실시하고, 12일에는 한림수협이 옥돔, 고등어 등 수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농협 제주시지부 주차장(농업인단체), 서귀포시지부 앞,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 서귀포농협 하나로마트 예정부지 등에서도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한편 제주농협은 추석을 맞아 식품안전 및 원산지 관리를 위한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