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관광상황실을 운영, 관광객과 귀성객 불편해소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관광상황실은 관광정보 제공과 안내, 관광사업장 민원과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관광불편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해나게 된다.
아울러 관광숙박시설, 휴양펜션, 관광이용시설업 등 관광 사업체에 대한 지도감독 및 사전점검 등 현장업무도 함께 추진한다.
관광상황실은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근무시간 외에는 24시가 관광안내 대표전화(133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추석의 경우 지난해보다 입도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편사항 최소화를 위해 관계 부서·기관과 함께 사전점검과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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