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제주시장이 6일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차고지증명제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선 도전역 시행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을 말해 관심.
이날 이상봉 의원의 차고지증명제 관련 질문에 고 시장은 “규정 회피 목적의 읍․면지역 차고지 등록 등의 방지를 위해서는 제도 전면시행(2020년)을 앞당겨야 한다”며 “이를 도와 협의하고 있다”고 소개.
일각에선 “차고지증명제는 당초 2015년부터 도 전역에서 시행 계획이었지만 도의회의 반대로 연기된 것인데 이제는 조기에 시행해야 한다니 아이러니하다”고 쓴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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