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찜(JJiM) 프로모션 매출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적립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보육원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지난 6월 진행한 ‘2016년 2차 착한여행, 착한가격’ 찜 프로모션 매출액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됐다. 지난 1월 진행했던 1차 찜 프로모션 수익금을 사회공헌 활동에 지원한 이후 두 번째이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은 2007년부터 매주 목요일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업학습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영어수업을 처음 받았던 당시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 가운데 올해 대학에 입학한 3명에게 전달된다. 이들 학생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재학 중에도 매주 승무원들과 만나 과외수업을 받는 등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착한여행, 착한가격’을 테마로 진행한 항공권 판매에 보여 준 이용자의 관심이 모여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장학금이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항공이 갖고 있는 자산과 임직원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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