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조합장 이성탁) 양채류 공선출하회(회장 고승호)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상반기 우수 생산자조직으로 선정돼 5일 농협제주지역본부 9월 정례조회에서 우수조직탑을 수상했다.
고산농협 양채류 공선출하회는 회원수가 17명으로 2011년 12월 결성됐다. 공선출하회는 그동안 ▲교육 및 학습을 통한 회원간 기술향상 ▲타 시도 우수사례 및 유통현장 견학 등 주기적인 교육 ▲공동계산·공동선별·공동판매를 위해 품종 통일화 시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출하순번제를 통한 출하량 관리 ▲출하물량 전량 조공법인 통한 연합사업 참여 ▲자체 자조금제도를 도입 등의 성과도 인정 받았다.
강덕재 본부장은“앞으로 더욱 많은 우수 생산자조직을 제주에서 발굴 및 배출하고, 더욱 전문화된 조직 육성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을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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