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9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고산농협 조합원 강은철(49), 고형아(46·여)씨 부부가 선정됐다.
농협에 따르면 강은철씨는 1만8000여㎡ 농지에 무, 조생양파, 기장, 엽채류 등을 재배하는 선도 농업인이다.
특히 사전 계획영농을 통한 다양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한편 양채류 공선회 가입을 통해 대형유통업체에 전속 납품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다양한 농산물을 인터넷 통신 판매를 실현해 소비자와의 직거래 사업을 내실화 했다.
이와 함께 농협의 영농회장, 청년부장직을 수행하면서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하여 항상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다. 이 외에 고비용의 육묘비 지출로 인한 생산원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농협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정육묘파종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새농민상은 농협에서 전국의 농업인 부부 중 매월 15쌍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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