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로하스 박람회’ 성황리 폐막
‘제5회 로하스 박람회’ 성황리 폐막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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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기업 참가·165개 부스 운영
▲ 건강과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제5회 로하스 박람회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김동은 기자

건강과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제5회 로하스 박람회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도관광협회, 한국로하스협회, 제주한라병원이 주최하고 가교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200개 기업(해외 참가 기업 부스 15개 포함)이 165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또 중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베트남, 홍콩, 호주, 일본 등 8개국 45명의 해외 바이어가 찾았다.

첫째 날인 2일에는 할랄 종주국인 말레이시아의 HMD(할랄개발국) 최고위급 관계자가 제주를 방문해 중소기업의 할랄인증 취득 지원서에 서명했다.

또 둘째 날인 3일까지 푸드트럭 이벤트와 업싸이클링 전시, 음악극 등 일반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독일 이마스 환경평가 전문 컨설팅,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 컨설팅 등 제주 중소기업 해외 수출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와 함께 언론과 소비자 단체, 학계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하면 꼭 사야 할 지역 내 20개 명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외국 업체 관계자들이 박람회에 제품을 출품한 기업 현장과 제주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가 진행됐다.

한편, 로하스(lohas)는 건강과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의미하며, 개인과 이웃의 건강에 대한 관심에서 나아가 사회와 지구 환경을 배려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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