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이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의 인구 대비 범죄 발생 건수가 관광객 등 유동인구를 포함할 경우 큰 폭으로 감소한다"고 발표해 '눈총'.
지난달 1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경찰청 국정감사 자료에서 제주가 전국에서 인구 1만명당 강력범죄 건수가 가장 많이 나온 것에 대한 변명 성격이 크기 때문.
시민들은 이에 대해 "제주에서 발생한 범죄는 결과적으로 제주 경찰이 잘 대응하지 못해서 발생한 것이지 유동인구 핑계를 대냐"며 "이런 논리를 개발할 시간에 범인이나 잡으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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